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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용품 후기/정보

향기나는 배변봉투 그린백 사용후기

호두와마루 2017. 10. 18. 02:04

강아지 배변봉투를 다이소에서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봉투가 얇아서... 응가를 집을때 손에 냄새가 스며드는 느낌이 듭니다. 똥츄를 써본적도 있지만 사실 다이소 배변봉투나 저렴이 똥츄나 얇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그러다 향기나는 똥봉투, 향기나는 똥츄 같은 제품이 있어서 검색해보니 풉백과 그린백이 나왔습니다.


풉백은 강아지가 그려져 있는 친환경 이미지의 제품입니다. 생긴것은 그린백과 동일하고 사실 약간의 가격과 봉투의 이미지 그리고 디스펜서에 고리가 있냐 없냐 차이정도고 둘다 카라비너가 있어서 자동줄이나 가방에 걸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제가 구매한 그린백인데 위의 이미지와 매우 비슷합니다. 친환경 제품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생화학 분해가 되는 성분으로 만든 봉투라고 합니다. 


사용한지는 세달정도가 된것 같은데, 일단 기존 봉투보다 사이즈가 크고 색도 초록초록하니 발랄해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봉투자체에서 향기가 나기때문에 똥을 집어서 묶어도 똥냄새가 손에 배이는 느낌이 덜합니다. 예전에 똥츄를 썻던걸 생각하면 똥츄보다는 사이즈가 봉투도 그렇고 케이스도 그렇고 큽니다.


그냥 집에 있는 투명봉투는 너무 똥이.. 보여서 집까지 들고오면서도 약간 그랬는데, 검은봉투는 또 디스펜서같은 케이스가 없다보니 한장씩 들고 다니는데... 강아지가 1산책 1배변이면 상관 없지만 예상치 못한 1산책 2똥을 하기도 해서 역시 케이스에 넉넉하게 배변봉투가 있는 편이 편합니다.


구매할때 꼭 잘 살펴보아야하는 점은 세트 하나를 구매하고 다음은 리필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ㅠ 멍청하게 세트를 4개를 사버려서.. 케이스 잘 고장도 안나게 생겼는데 리필용이 아닌 케이스만 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ㅠㅜㅠㅜㅠㅜ....


약간 불편한점은 플렉시 자동줄에 비너로 체결해서 사용하려보니 비너가 작습니다. 그래서 플렉시에 끼우지 못하고 주머니에 넣고다니게 되는데 비너만 좀더 사이즈가 크고 덜 조약스러우면 딱 자동줄에 연결해서 외출시 따로 봉투를 안챙겨도 자동줄에 달려있어서 깜박하고 잊고 갈일이 없어서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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